문명의 그림자5 세계 코로나 감염자 수 1800만 넘어서...WHO "팬데믹 장기화" 세계보건기구(WHO)가 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전망을 유지하고, 국제 사회가 꾸준히 대응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세계 감염자 수가 1800만 명을 넘어선 팬데믹 상황이 이어지는 데 따른 판단이 작용했다. 1일(현지시간) 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는 이날 제4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감염병 경보를 종전의 최고 경보 단계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임을 재확인했다. WHO는 지난 1월 30일 PHEIC를 선포했다. 긴급위는 WHO 사무총장 판단에 따라 이전 소집 3개월을 전후해 재소집될 수 있다. 이번 긴급위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재평가를 위해 소집됐다. 긴급위는 "팬데믹이 장기화할 것"이라며 "국제 사회가 지속적으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2020. 8. 2. 이전 1 2 다음